Romance – The Piano Music of Clara Schumann

Romance – The Piano Music of Clara Schumann

풍부한 다양성과 통찰력으로 급부상하는 스타 피아니스트 이사타 카네 메이슨의 데뷔 앨범은 19세기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클라라 슈만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오마주 프로젝트이다. 앨범 구상의 동기가 된 '스케르초 2번'은 불타는 열정으로 가득하며, 매력적인 화성의 긴장감과 깊이 때문에 연주자에게는 에너지를 요하는 작품이라고 그녀는 언급하였다. 그녀는 평생에 걸쳐 클라라 슈만의 음악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클라라에 대한 열렬한 지지자이다. 클라라가 13세에 작곡하고 직접 연주한 'A 단조 피아노 협주곡'을 통해 그녀는 쇼팽처럼 비르투오소적이고 복잡한 작품성에 놀라워했으며, 서로 비슷한 관점으로 접근한 리버풀 필하모닉과의 협연의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클라라 슈만이 결혼 1년 전 작곡한 '3개의 로망스, Op.11'은 그녀의 초기 작품으로, 순탄치 못했던 로베르트 슈만과의 결혼 과정이 반영된 듯 음울한 느낌이 강렬했다고 그녀는 전했다. '3개의 로망스, Op.22'를 통한 바이올리니스트 엘레나 우리오스테와의 첫 만남은 서로의 에너지를 교감하는 가운데 카네 메이슨이 솔로이스트로서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에도 탁월함을 증명하였다. 그녀는 클라라가 피아노로 편곡한 로베르트 슈만의 'Mondnacht', 'Widmung'은 원작의 간결성을 살리면서도 그 고유의 아름다움을 잘 살려내었다 평가했으며, 'Widmung'의 열정과 'Mondnacht'의 평화로움을 언급하였다. 결혼 초기 크리스마스 선물로 로베르트 슈만을 위해 쓰였다 추측되며 클라라 슈만 생전에 출판되지 않았던 'G 단조 피아노 소나타'의 네 악장은 짧으나 매우 복잡하며, 도전적인 작품이라 그녀는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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