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fjan Stevens

Sufjan Stevens는 인디 포크를 기반으로 한 다층적인 음악 스펙트럼과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 포크 록과 개러지 록 밴드에서 활동하다 2000년 'A Sun Came'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문예 창작을 공부하러 간 뉴욕에서 그는 소설 쓰기 대신 작곡에 몰두하게 됩니다. - 2003년 거주 중이던 미시간주를 콘셉트로 한 앨범 'Greetings from Michigan, The Great Lake State'를 발매합니다. 이는 미국 50개 주를 다루는 앨범 시리즈의 일환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그는 반농담으로 느슨하게 기획한 프로젝트였다고 언급합니다. 프로젝트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앨범인 'Illinois' (2005)에서는 바로크 팝 스타일을 선보이며 호평받았습니다. - 대표작으로 꼽히는 'Carrie＆Lowell' (2015)은 어머니 Carrie의 죽음을 애도하는 과정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으며, 가장 사적이고 내밀한 이야기를 차분한 미성과 결이 아름다운 사운드에 얹어낸 앨범입니다. - 2017년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양아버지인 Lowell Brams의 2020년 연주 앨범 'Aporia'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했습니다. - 따뜻한 포크를 기반으로 오케스트레이션, 앰비언트, 일렉트로닉까지 사운드와 스타일을 확장하며 인디 음악 팬의 깊은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