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와 화성에 대한 탁월한 감각을 지닌 작곡가 스테판 모치오. Miley Cyrus와 Céline Dion 등 다양한 팝 스타들의 곡을 작곡해온 그가 첫 클래식 음반 'Tales of Solace'를 발표했다. 수록곡들은 오래된 업라이트 피아노로 연주되어, 특유의 풍성한 음색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Fracture'는 모치오가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 음악을 향한 찬사이다. 아름다움과 어두움이 얽힌 'Whitby'는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속 해변가 집에서 영감을 받았다. 'Nostalgia'에서는 죽음에 대해 고뇌하는 연로한 할리우드 여배우의 모습을 그렸다. 음반은 차분하고 잔잔한 선율로 힐링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