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자란 Juanes가 Metallica의 팬덤에 입문하게 된 것은, 1986년 Metallica의 세 번째 앨범이 나왔을 때였습니다. 나오자마자 스래시 메탈에 일대 혁신을 가져온 기념비적인 앨범이었죠. Juanes는 Apple Music에 이렇게 말합니다. "'Master of Puppets'는 제 인생을 통째로 바꿔놨습니다. 고민할 필요도 없이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앨범 중 하나죠. 그 시절 도시에서 풍기던 냄새, 제가 갖고 있던 생각, 입고 있던 Metallica 티셔츠, 제 방에 있던 밴드 멤버들의 사진까지 모두 생생히 기억납니다. 그들만큼, 혹은 그들보다 더 멋지게 연주를 하고 싶어 악기 연습에 매진했어요. 그 염원은 곧 실력에 대한 집착이 되었고, 운 좋게도 그 집착은 지금까지 제 원동력이 되었죠." Juanes는 Apple Music을 위해 준비한 단독 공개 플레이리스트에서 Metallica뿐 아니라 동시대에 활발히 활동했던 Slayer, Testament, Sepultura, Anthrax, 그리고 그 선배 밴드인 Led Zeppelin과 Black Sabbath까지 수많은 메탈 밴드를 향한 사랑을 담았습니다. 플레이리스트를 확인하고 마음에 드는 곡이 있다면 보관함에 추가하세요.